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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프로이트(Anna Freud)의 방어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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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16회 작성일 20-10-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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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프로이트(Anna Freud)의 방어기제

 

Freud가 방어 유형과 특정 신경증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Anna Freud는 이러한 연관성을 더욱 일반화하여 증상 형성 유형, 본능적 욕동 파생물과 정동(affects)에 대항해서 사용된 방어의 종류 그리고 분석에서 발견되어지는 자아의 저항 유형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보았다. 또한 그녀는 각 개인이 방어 활동에 임할 때 일정하게 제한된 수의 방어기제만을 선택한다고 지적하였다.


Anna Freud는 10가지의 방어기제들을 열거하고 있다. 퇴행(regression), 억압(repression),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격리(isolation), 취소(undoing), 투사(projection), 함입(introjection), 자기 적대(Turning gainst the self), 역전(reversal) 그리고 승화(sublimation)이다. 이 방어기제들은 본능적 욕동 파생물과 정동과의 갈등상태에서 자아가 사용하는 10가지의 다른 방법들이다.


실제로 억압은 주로 다른 기제와 더불어 같이 사용되며 단지 한번만 작용하여도 되기 때문에(비록 지속적인 역부착이 요구될지라도) 가장 효과적인 방어기제이다. 반면 다른 기제들은 본능적 욕동의 출현을 통제하기 위해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되어져야만 한다.


Anna Freud는 방어를 연대 상으로 구분 짓고 있다. 즉, 각 방어는 유아기의 특정 발달단계에서 생겨나며(Helene Deutsch에 의해 제시된) 특정한 본능적 충동(Instinctual urge)을 지배하려고 노력할 때 생겨나게 된다고 보았다.


또한 다른 방어 기제들은 ego와 id가 분명하게 분화되기 이전에 그리고 초자아가 형성되기 이전에 이미 사용될지도 모른다고 봄으로써 프로이트의 견해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반면 억압은 ego와 id가 분화한 이후에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퇴행, 역전 그리고 자기 적대는 아마 가장 오래된 방어기제들일 것이고 정신내적 발달단계와는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보았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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