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이에 대하는 방어 - 한 쌍 치료(양자치료)로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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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24회 작성일 20-07-01 18:16본문
감당하기 어려운 역전이에 대하는 방어 - 한 쌍 치료(양자치료)로의 복귀
집단의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또는 한 쌍(양자)치료로 복귀시킴으로써 가족작업에서 느끼는 불안으로부터 방어한다.
어떤 수련생이 폭력, 성추행 및 고성방가 등의 전력이 있는 복잡한 가족의 예를 제시했다. 엄마와 아빠가 항상 같이 앉고 10대 소녀 둘이 같이 앉고 다른 두 명의 사춘기 이전의 잠재기의 아이는 참석하지 않았다. 거기에는 흥미로운 논의거리가 많이 있었지만 supervisor가 제일 먼저 초점을 둔 것은 성욕 잠재기의 아이 둘의 불참이었다.
치료가는 그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과거의 삶을 재현하는 연기에 참석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분리시켜야 할 집단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그들을 참석시킨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중에 그 수련생은 그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서 제외시켰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치료가는 아이들의 의사소통과 놀이를 다루는 데 대해 미숙했고 가족 전체의 상호 작용에 의한 경험을 통해 가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치료하고 있는 가족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는 것에 대한 저항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가족원이 조성한 여러 집단이 한 가족으로서 기능하는 것에 대한 저항을 보였다. 어린 동생 둘을 가족치료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할 때 치료가는 그가 예상하고 있는 가족의 불행에 대해서 그리고 이미 문제가 되고 있는 불행에 대한 방어적 짝짓기를 하는 가족들과 공모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도 감독자와의 임상회의에서 수련생은 개인 가족구성원과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보고하는 동안 감독자 옆 아주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들이 모두 가까운 친구 사이였다면 한 쌍(양자) 관계에 대한 가족의 바람을 재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현상을 연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 전체의 연구를 위한 여지를 만들기 위해 그들 간의 거리를 더 두기로 합의했다.
이것은 수련생이 개인들과 공감하고 또한 가족 경험을 포함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제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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