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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깨달음, 심리학으로 통하다'(최명희) 표지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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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46회 작성일 18-01-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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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장님이 추천하는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인 최명희는 대학에서 철학, 대학원에서 자아초월상담심리학을 전공하였다.
'자아와 깨달음, 그리고 심리학으로 통하다' 라는 제목에서와 같이 자아와 심리학에 대하여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아無我사상은 불교의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이다. 이 책은 이런 일반적 인식에 정면 도전한다. 자아야말로 알아야 할 대상이며, 자아를 아는 것이 무아이고, 그것이 곧 깨달음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융의 분석심리학과 조사선의 사상이 동원된다. 나아가 선의 종장들이 어떻게 자아와 직면하여 깨달음에 이르렀는지, 선사들의 일화와 어록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나'는 왜 끊임없이 나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는지, '나' 자신과의 만남이 왜 그토록 어려운지, '나'는 왜 내 삶의 주인으로 살지 못하는지, ‘나’는 왜 불안과 초조와 혼란의 소용돌이에서 헤매고 있는지, 그 원인을 알려준다. 저자는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나' 자신을 바르게 아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식에 도달하는 것이고, 이것이 곧 견성見性이고 깨달음이라고 말한다.인간의 정신(마음)에 깊이 천착하고 있는 불교(이 책에서는 주로 선종)와 심리학의 만남은, 그에 대한 이해를 더욱 폭넓고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 또한 깨달음의 실체에 대해 보다 분명한 관점을 제시해주며,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화 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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