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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지각과 원시적 동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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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1회 작성일 18-01-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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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지각과 원시적 동일시


 
1) 초기의 지각
   유아는 최초에는 내부에 존재하는 무엇인가가 긴장을 갖게 한다고 지각 →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대상의 존재를 인식한 후에는 외부세계에 무엇인가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즉, 자기 자신의 육체가 동시에 외부에도 존재하고 내부에도 존재한다는 느낌이다.

 

(1) 대상에 대한 최초의 반응
  영아 자신과 통합된 대단한 능력을 가진 일체로서 인지 → 외부의 촉각에 의한 자극과 내부의 지각된 자료에 의한 자극 → 자기 자신의 육체가 외부세계에 존재하는 다른 것들로부터 떨어져 나온 존재가 되는 것을 느낌 즉, 무아(nonself)로부터 자기(self)의 식별(성장과 더불어 자신과 대상 구별), 육체감→‘나’라는 생각→자아의 형성 


   최초의 대상이 성립되기 전의 영아는 생존할 수 있는 조건을 얻기 위해서 육체적으로만 양육자(어머니)에게 의지할 뿐 정신적인 관계는 전혀 이루지 않은 상태에 있다. 대상에 대한 최초의 인식은 영아의 느낌 속에 스스로 만족시킬 수 있다고 느끼고 있는 어떤 불편한 상황(배고픔)이 그 전처럼 당장에 만족시켜지지 않고(젖을 먹는 것) 오래 동안 불편한 상황으로부터 시달림을 받게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최초로 외부세계(어머니)에 의해서 긴장이 완화된다는 사실을 포착하게 되고 대상을 동경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원시적 대상관계의 존재는 대상이 부재할 때만 나타나게 되며 대상이 다시 나타나면 그리움은 사라지고 동시에 잠에 빠져들게 된다. 최초의 대상관계는 애증도 아니고 증오도 아닌 혼합된 감정의 응집체에 불과하지만 후에 애증의 감정을 구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하는 대단히 중요한 관계이다.

 

2) 원시의 동일시
  최초의 대상에 대한 유아의 반응 : 대상을 입안으로 가져가기를 바란다.


첫째, 일차성 동일시의 개념은 입안에 집어넣는 것으로 나타난다. 인지에 의한 대상과의 최초의 관계를 표현하는 유일한 행동은 모방에 의해 나타난다. 


둘째, 구강합일화 : 원하는 대상을 상징적으로 삼킴으로써 자기의 몸과 일체가 되어 항상 자기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킨 대상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영아기에 최초로 느끼는 자아는 외부세계에 존재하는 막강한 힘을 가진 어머니이다. 어머니의 힘을 자기 자신이 갖기 위해 영아는 어머니와 동일시하게 된다. 이때의 어머니는 외부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영아의 내부세계에 존재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징적인 동일시 현상이 심층저변에 남아 있으면서 자아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는 다시 어머니의 막강한 힘에 의지하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외부세계의 어떤 대상 (예, 마지막 잎새=어머니=자아)에게 자아를 투사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셋째, 성장 환경 속에서 어린이의 경험은 현실감지의 발달을 얼마나 이룰 것인가를 결정하고 투사와 함입에 근거한 원시적이고 모호하고 마술적이고 공포를 자아내는 세상을 얼마나 대상적으로 판단하여 실제 대상이 되도록 하느냐를 결정하고 초기의 형태를 얼마나 가지고 있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자아 출처와 현실감지력의 출처는 서로 다른 면을 가지고 있는 심리현상이지만 발달과정상의 단계는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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