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의 주요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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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29회 작성일 19-01-01 12:24본문
정신분석의 주요개념
“최면이 증상을 가리는 화장술과 같다면 정신분석은 환부를 도려내는 외과수술과 같다.” - S. Freud -
1) 인간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프로이트의 관점은 결정론적이다. Freud는 인간의 행동은 생후 5년간의 비합리적인 힘, 무의식적인 동기, 생물적이고 본능적인 동기, 그리고 심리성적인 사건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본능(Instinct)은 Freud적 접근법의 중심개념이다. 프로이트는 인간은 두 가지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가지 본능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고 보았다. 그 중 하나는 생의 본능(Eros) 인데 이는 성의 본능이기도 하며 인간에게 생존의 목적을 제공하는 본능이기도 하다.
Freud는 또한 죽음의 본능(death instinct) 또는 타나토스(Thanatos) 가 모든 생물체에게는 존재한다고 가정했다. 이는 공격욕과 파괴욕으로 드러난다. Freud는 인간의 파괴적인 속성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부가족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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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로이트는 인간에 대해서 비관적이었으며 이성적인 존재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비인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의 저서 “환상의 미래 The Future of an Illusion"에는 이러한 비관적인 자세가 드러나 있다. 인간의 본성에는 너무나 비이성적이고 환상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성적인 요소는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너무나 많은 환자들이 그들의 망상을 고집하며 논리와 이성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적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그러나 프로이드의 지지론자들은 그가 비관적이거나 비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과학과 사실에 입각한 인간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위선과 미신이 아니라 과학과 합리적 이론으로써 인간의 정신적 고통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휴머니스트라고 주장한다(Calvin S. Hall, 1979).
2)프로이트는 본능이 속하는 성적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고 개념화 하면서 이를 성적인 것에만 국한 시켰었는데 나중에는 이를 삶의 본능으로 확대시킨다. 따라서 삶의 본능 즉, 에로스와 성적 또는 생존 에너지인 리비도는 거의 같은 개념으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3)타나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이다. 프로이트의 저서에서 직접적으로 타나토스(Thanatos)라는 용어를 언급한 적은 없다. 다만 사적인 대화와 몇몇 비공식적 문헌에서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공격욕과 자기 파괴욕을 설명하면서 타나토스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후대에 프로이트의 계승자들에 의해 이 용어가 죽음의 본능(Death instinct)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용어가 되었다. 타나토스를 개념화 하는데는 아래의 가설이 뒷받침되었다.
① 심적 활동의 목표는 본능적인 흥분 또는 외부적인 흥분에 의해 생긴 긴장을 감소하는 것이다.
① 심적 활동의 목표는 본능적인 흥분 또는 외부적인 흥분에 의해 생긴 긴장을 감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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