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과 무의식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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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11-04 15:29본문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프로이드(Sigmond Freud)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연구 끝에 사람의 마음속에는 독립된 두 영역이 있음을 발견했다. 프로이드가 말한 두 개의 영역 중 하나는 의식의 영역이고 다른 또 하나는 무의식의 영역이다. 의식과 무의식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신세계이다. 그리고 그 단어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너 나할 것 없이 평상시 많이 써온 친숙한 단어이다. 인간의 마음속에 머무르면서 그 사람의 마음의 세계를 관리하는 심리기제인 의식과 무의식은 서로 맡은 바 역할이 다르다. 의식은 사람의 생각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무의식은 그 사람의 느낌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한다. 사람의 생각과 느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서 그 사람의 인간된 모습을 외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의식에서 만들어지는 생각이 사람의 의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무의식에서 만들어 지는 느낌은 사람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무의식이 만들어낸다(임종렬, 2002: 47).
분석가가 무의식적 의미를 알기 위해 그리고 연상 자료가 의식에 떠오르게 하는 힘들을 알기 위해 연상 자료를 어떻게 해독하고,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대한 유용한 지침을 공식화 할 수 있다면 우리는 평탄한 고지에 올라서서 보다 쉽게 길을 걷게 될 것이다(이근후 외 역, 1992: 131).
생각과 느낌은 정신분석학에서 주로 다루는 심리분야이다. 정신분석은 오랜 연구의 역사적 과정 속에서 인간이 조정할 수 없는 무의식에 대한 본질을 알아보고자 했다. 무의식의 본질을 한 마디로 줄여서 말한다면 인간이 인지하고 이해하고 종용할 수 없는 의식이 알지 못하는 심리영역이다.
무의식은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해 주는 엄청난 일을 한다. 무의식의 영역에는 인간이 태어나서 살아온 지금까지의 모든 것, 특히 잊어버렸다고 생각하는 과거의 모든 경험들이 버려지지 않은 채 저장되어 있는 크기와 넓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저장창고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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