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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과정에서 아이의 자율성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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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20회 작성일 16-05-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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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과정에서 아이의 자율성의 중요성

  어머니가 아이를 양육할 때 아이의 자율성을 인정하지 않고 어머니 마음대로 아이의 행동을 관리하거나 또는 귀찮아서 아이의 행동을 무시해 버린다면 아이는 인지된 어머니의 태도를 기억해 두고 싶은 마음을 잃게 된다. 기억해 두고 싶은 마음을 잃어버리게 되면 아이의 기억 영역에는 아무 것도 들어 있는 것이 없게 된다. 아이의 기억영역 속에 기억되어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 그 아이의 정신적 성장은 멈추게 된다. 아이는 마음대로 놀아야 한다. 놀고 싶은 것을 가지고 놀며, 그것을 어머니는 허용해야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이나 귀중품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아이들은 갖고 놀아서는 안 되는 물건에 더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호기심 덩어리이다. 아이들이 흥미와 호기심은 아이들의 성장에 없어서는 아니 될 귀중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흥미를 가지게 하고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흥미와 호기심이 아이를 아이답게 느끼게 하고 그리고 아이다운 성장과정을 겪게 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마음이 복잡하면 아이를 기르는 마음 또한 복잡하기에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기어 다니면 기어 다니게 두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놀게하고, 창문을 만지면 그대로 놓아두면 된다. 업어달라면 업어주고, 안아달라면 안아주면 된다. 울면 달래주고 혼자서 조용히 놀면 어머니도 그 옆에 앉아서 어머니가 하고 싶은 일을 조용히 하면 된다.

 

  문제는 언제나 어머니 쪽에 있다. 아이 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없다. 아이는 자라야 하기에 움직여야 하고, 어머니는 귀찮아서 아이의 움직임을 막는데 문제가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막지 않는다면 아이는 한없이 잘 자랄 것이다.
 
 어머니의 말에 아이가 순종하는 것은 그때는 좋지만 결과적으로 아이를 무기력하게 하고 나태한 게으름쟁이가 되게 한다는 무서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어머니는 아이에게 무조건 순종하라는 명령을 예사로 한다. 즉, 아이가 자율성을 상실하게 되면 그 아이의 인생이 얼마나 크게 망가지는가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머니의 성질대로 아이를 기르는 것에 문제가 있다.
자료: 대한가족상담연구소 부모교육심리상담사 교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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