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상담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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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20 10:56본문
상담 초기에 상담자와 내담자는 서로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초기 상담과정에서 내담자는 상담자를 분석하는데, 내가 가진 심리적ㆍ정서적ㆍ정신적 어려움 등을 치유하는데 도와줄 수 있는지, 나를 우호적으로 대하는지, 편견을 가지고 대하지는 않는지 등에 대해 관찰하게 된다.
또한 내담자는 상담자가 상담에서 한 말과 몸짓에 대하여, 왜 그때 그 시간에 그렇게 보여주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고, 이에 대해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을 한다.
이를 통하여 상담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더 이상 상담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게 되며, 종결 또는 다음 회기의 진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상담자는 상담 과정 중 내담자의 첫인상과 자주 보이는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에 대해 관찰하고 탐색한다. 상담자는 상담의 진행과정에 대해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자각과 성찰이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왜 그 때 그 말을 그러한 방법으로 해야 했는가?’ 또는 ‘무엇 때문에 그 때 그 내담자는 내가 하는 그 말을 방해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하며, 상담과정에서 ‘말속의 말을 찾아야 한다.’
그 예로서 강박적 사고를 가진 내담자가 상담의 흐름을 가로막는 말을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있다면, 그 때 그 내담자는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상담사를 회피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담자 자신의 정서적 반응이 숨겨져 있는 내담자의 우울증을 인식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상담자는 내담자의 감정적 표현에 어떠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를 알아야 하고 그러한 내담자의 행동과 반응을 분석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상담자는 내담자와의 상호작용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며, 내담자의 변화와 치유를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초기상담에서 내담자는 상담자가 자신을 이해해줄 사람인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내담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 생각, 경험들을 드러낼 수 있도록 허용하고 경청, 지지, 공감하는 것은 상담의 중요한 측면으로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것만으로도 변화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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