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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맞짱뜨는 딸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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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위손 댓글 0건 조회 4,159회 작성일 15-07-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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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트레스 받아 애들한테 소리라도 치면
불난데 기름붓는 격으로 다 큰딸년이 눈에 불을켜고 대듭니다.

엄마자격도 없다느니 존중받게 행동하라느니

가지가지한다, 입 닥쳐라, 얼굴쳐다보기 싫고, 목소리 듣기싫고 집에서 나가라...

그러다 나한테 맞고 머리채 잡히면 더 길길이 뛰네요


그러고나서 저녁에 언제 그랬냐는듯 아빠와 서로 말을 주고받더니

아빠의 꾸중에 내가 옆에서 한마디 했더니 다시 또 미친듯이 길길이 날뛰네요

동생들은 무서워 숨고 우린 육박전에 머리채를 쥐니 손으로 가슴을 때리고 발로 내배를 걷어차고...

같이 죽자고 했습니다. 정말 서로 죽이고 나도 죽고 싶더군요

밤에 속좀 달래려고 컴퓨터에 접속하니 이것이..  내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바꿔놨더군요

그리고 페이스북의 친구도 차단해놨구요

지 친구들 한테는 연한배처럼 살갑게 굴면서

친구생일이라고 케익보내고 카드보내고 백화점에 선물사러간다 하면서

아빠 생신이라고 카드라도 드리라하니

지 노트한장 북 찢어서 몇 자 갈겨써서 동생책상위에

올려놓곤 아빠한테 편지를 줬다하네요,


앞으로 점점 더하네요 이것 때문에 눈이오나 비가오나 시도때도 없이

호출되서 병원다녀 약 지어줘 핸펀 잊어버리면 또 사줘...

그것위해 한 행동 생각하면 내 발등을 찧고 싶네요.


이러다 큰일 낼거 같습니다. 아마도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집에 불지르고 같이 죽는거 남의일 아닌거 같아요

어쩌죠. 끝장을 볼거 같은데...

내가 이 집을 나가야 정상으로 돌아올것 같고 이것은 절대 숙이지 않을것같고

내가 낳았지만 악마를 낳은것 같아요.  딸년이 너무 무섭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눈도  무섭고 제가 조금만 말 실수라도 할라치면 이때다 싶게 몰아 세워 으르렁 거리고

한번 화나면 위도 없고 아래도 없고 친척들도 한번보곤 혀를 내두릅니다.

정말이지 서로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아무리 자식이지만  정이 떨어지려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젠 제자신도 더이상 저를 제어 할 수 없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제가 숨쉬고 살아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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