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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식이 아니라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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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10회 작성일 15-0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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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가족상담연구소 홈페이지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는 20살이 된 딸과의 불화로 마음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장기간 지속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어려움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 되돌아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님께서는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며, 점차 그 어려움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져가게 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와 일가친척, 지인들의 축복과 사랑을 받으며 태어나 양육자의 보호아래 영유아기를 거처 청소년기에 이르게 되며,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등을 받으며,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특히 양육자의 양육방식은 자연히 아동에게 훈습되어 성격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성격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성향으로서 이는 가족의 규칙이나 문화로서 그 집안만의 특성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즉 님께서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은 님을 양육하였던 어머님(양육자)의 영향으로 원하든 원치 않든 훈습되어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다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녀의 양육방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마음의 창을 만들어 그 틀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하는 양육자는 자신의 양육방식을 자신이 알고 있는 방식대로 아이에게 훈습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는 양육자의 틀 밖의 세상을 궁금해 하며 정해진 틀을 벗어나고자 합니다. 이때 양육자는 아이의 의지와 관계없이 협박과 회유, 체벌 등을 통하여 틀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과 똑 같은 삶을 살도록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 입장에서는 양육자의 틀 밖으로 나갔다가 위험하다고 느끼게 되면 틀 안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즉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며 양육해야 하는데 양육자는 자신의 훈습된 양육 방법으로 양육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님께서는 현재 자녀와의 불화는 스스로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가족상담 또는 개인상담을 받기를 권합니다. 전화를 주시거나 메일을 통하여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한가족상담연구소 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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